(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호주 코먼웰스 은행(CBA)은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도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오래가지 않으리라고 관측했다.

은행은 24일 다우존스를 통해 "미국 달러화는 세계 경제 성장이 부진할 때 가치가 강해지는 '경기 대응적 통화(counter cyclical currency)'"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CBA는 "달러 강세는 세계 경제 지표의 모멘텀이 최근 약화했다는 의미일 수 있다"면서도 "결론적으로 달러 강세가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세계 경제는 계속해서 강한 성장세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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