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JP모건은 24일 가상화폐 채굴 우려로 내년 대만 반도체업체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데이터 센터와 같은 분야에서는 여전히 성장 동력이 있다며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JP모건은 "지난주 2분기 대만 반도체업체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원인이 됐던 스마트폰 약세는 예상보다 길어지겠지만, 7나노미터 제품에서는 적어도 내년 내내 시장 점유율 100%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만 반도체 주가는 지난 이틀 동안 7.4% 하락하며 최근 4개월 동안 최저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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