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효성이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8'에 에 참가한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박람회로, 모든 제조업의 기본 소재로 활용되는 화학제품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효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화학PG의 폴리프로필렌(PP) 브랜드 '토피렌'을 선보인다. 시장점유율 세계 1위의 PP인 '토피렌 R200P'는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재료로 쓰이며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성, 화학적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효성은 제품전시 외에도 자사제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글로벌 고객을 위한 기술세미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동차 부품과 고투명용기 등의 특수용도 제품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차이나플라스는 효성 PP 제품의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다양한 응용산업에서의 고객의 요구를 경청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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