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오후에 상승세를 지속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7틱 오른 107.7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787계약 순매수했지만, 은행이 4천33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1틱 상승한 119.7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591계약 팔았고, 은행이 1천60계약 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간밤 미국 금리가 올랐지만,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단기 (금리) 고점을 봤다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경제지표 호조에 올랐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41bp 상승한 2.9757%, 2년 만기 금리는 0.86bp 오른 2.474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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