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롯데백화점이 안양점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영업권 양도 등을 검토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24일 "안양점과 평촌점 상권이 겹쳐 안양점 매출이 감소한 측면이 있다"며 "안양점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영업권 양도와 임대업 전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점은 지난 2002년 오픈했다. 평촌점은 2012년에 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안양점 오픈 당시 안양역사와 30년간 임차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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