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달러 강세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ING는 "가장 최근인 지난해 10월을 전례로 봤을 때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기 전 3~4주 정도 강세를 나타냈다"면서 "이는 달러 매도 포지션 압착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NG는 "다만 평균적으로 달러 지수가 오른 후에 어떤 방향으로 갈지 분명한 패턴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0.2% 오른 1.22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유로-달러 환율은 2개월 만의 최저치인 1.2182달러까지 내리기도 했다.

달러-엔 환율은 0.3% 오른 109.05엔에 거래되고 있고 장중에는 10주 만의 최고치인 109.17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잠시 3%대를 돌파하면서 달러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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