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네 번째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특히 국채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올해 연준이 네 차례 금리를 올리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연준은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했지만 최근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 신호를 봤을 때 네 차례 금리 인상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CME 그룹에 따르면 연방기금선물시장에 반영된 네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은 53%를 나타내고 있다. 한 달 전 수치인 33%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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