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권보는 수입 확대 방안에 일용 소비품에 대한 수입 관세 인하, 선진 기술이나 핵심 부품 수입에 대한 새로운 조치, 수입 시범 구역 확대 등이 담길 수 있다고 전했다.
자오핑(趙萍)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연구원 국제무역연구부 주임은 중국의 수입 확대 신호는 이미 분명하다며 수입 확대 분야는 대중의 소비가 많은 일용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오 주임은 또 중국 정부가 이미 약속한 자동차 수입 관세 인하의 폭은 5~10%포인트 가량일 것으로 예상했다.
양쉬에통(楊學桐) 중국 기계공업연합회 집행부회장은 해외 선진 기술과 핵심 부품은 중국의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입 확대가 이로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증권보는 또 중국 상하이(上海)와 톈진(天津), 쑤저우(蘇州), 닝보(寧波)에 이미 국가수입무역촉진혁신시범구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범구의 확대가 유망하다고 전했다.
jhhan@yna.co.kr
(끝)
한종화 기자
jh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