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5일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미국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아 장 초반 하락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보다 1틱 내린 107.6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52계약 샀고, 은행이 493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5틱 하락한 119.51을 나타냈다. 은행이 223계약 매도했고, 증권이 343계약 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간밤 미국 금리가 장기 중심으로 오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하면 약세 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일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2.71bp 상승한 3.0028%, 2년 만기 금리는 0.38bp 내린 2.470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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