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에 매출 5조4천109억원, 영업이익 2천555억원, 당기순이익 1천893억원 등을 거뒀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4%, 51.9% 감소했다.

에쓰오일의 이번 실적은 금융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사이 10개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매출 5조5천980억원, 영업이익 3천748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mj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