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올해 1·4분기 세전이익으로 3천112억원을 확정했다. 당기순이익은 2천억원을 웃돌았다.

GS건설은 25일 영업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이익이 3천112억원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전분기와 지난해 같은 분기에 이 부문에서 적자를 봤지만,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 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92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연간 당기순손실이 1천637억원인데 이를 모두 만회하고도 남았다.

매출은 3조1천275억원을 나타냈다. 전분기보다 1.1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천898억원으로 전분기(1천26억원)의 3.8배가량을 보였다.

GS건설의 1분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2천74억원으로 조사됐다. 신규수주는 1조9천71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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