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3포인트(0.62%) 내린 2,448.8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7천62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2억원, 7천529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3%를 넘어섰고, 향후 금리 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외국인의 매도세를 부추겼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12%, 0.63%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37% 올랐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2.89% 내려 가장 하락 폭이 컸다. 통신업종은 0.97%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0.42%) 내린 869.93에 장을 마쳤다.
김두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늘 장에선 미국 국채금리가 3%를 넘은 것이 가장 큰 영향을 줬다"면서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 외국인 순매도세가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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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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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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