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삼성물산이 지난 1분기에 2천92억원의 영업익을 거뒀다. 1분기 실적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물산은 25일 지난 1분기에 2천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52.3% 늘었고 컨센서스(1천734억원)도 웃돌았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건설과 상사부문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4개 분기 연속으로 2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5% 늘어난 7조4천763억원, 당기순이익은 93.5% 증가한 3천6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1분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3천986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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