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악사 자산운용사는 투자자들이 확실히 물가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

운용사의 조나산 발토라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은 미래 물가를 예상할 능력이 매우 작다"며 시장이 예측하기보다는 물가에 적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발토라는 "물가가 오른다면 시장은 더 많은 물가를 예상한다"며 투자자들이 물가를 과소평가하는 징후 중 하나는 물가연동채시장의 좁은 기간 프리미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이 유가 상승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 투자자들은 물가가 오를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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