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사의 조나산 발토라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은 미래 물가를 예상할 능력이 매우 작다"며 시장이 예측하기보다는 물가에 적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발토라는 "물가가 오른다면 시장은 더 많은 물가를 예상한다"며 투자자들이 물가를 과소평가하는 징후 중 하나는 물가연동채시장의 좁은 기간 프리미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이 유가 상승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 투자자들은 물가가 오를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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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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