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꾼 '신한캄보디아은행' 현지영업 본격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크메르은행이 신한캄보디아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 9월 국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래 현재는 총 5개의 영업점에서 12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현지 영업의 효율성과 대외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 프놈펜 중심 상업지역으로 본점을 이전했다.

서병현 신한캄보디아은행 법인장은 "그동안 본점 근무공간 부족, 노후한 본점 건물 이미지로 인한 직원 사기 저하 등을 고려해 이전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적극적인 자산성장 전략, 인재육성, 현지화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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