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 거래 차단, 개인·기관 모니터링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선전증권거래소가 주식거래와 관련된 리스크를 감독하기 위해 신규 규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차이나데일리는 선전거래소가 개인과 기관 회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정상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내용을 담은 신규 규정을 도입했다고 한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신규 규정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은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시행해야 한다.

또, 주요 증권사들은 향후 시장 질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정상적인 거래도 차단해야 한다.

선전거래소는 이외에도 거래 규제 시스템 등 세부적인 규제 안을 고안 중이라고 차이나데일리는 덧붙였다.

푸옌 선전거래소 법률부 임원은 선전거래소 법안에 일련의 개정이 반영됐고, 이와 같은 사항은 이달 초 시행된 총회에서 통과됐다고 전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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