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무부 "자동차·생활 소비품 수입관세 낮출 것"

美의 어떤 투자 제한에도 대응할 준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자동차와 생활 소비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낮출 것이라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

26일 월스트리트견문 등 언론에 따르면 상무부는 현재 관련 기관들과 수입 확대를 위한 조치를 연구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상무부는 또 미국의 어떤 투자 제한 조치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으며, 중국은 다른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과 함께 이익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무부는 미국이 일방주의를 버리고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며, WTO 규정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상무부는 한편 중국의 와이어로프에 대한 유럽연합(EU)의 반덤핑 조치 연장이 합리적이지 않다며 건설적인 태도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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