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댄 암만 GM 총괄사장이 "앞으로 몇 시간에 걸쳐서 혹은 며칠에 걸쳐서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사안에 시급성을 가지고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암만 사장은 2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특위와 가진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한국GM은 지금 현재 기준으로 대부분 문제 해결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매우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우리가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목표가 분명했던 것만큼 달성하기 위해 매우 어려운 단계를 밟아왔던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암만 사장은 "노사의 공통 목표는 한국GM의 성장과 번성, 그리고 성장이었다"면서 "수 개월 동안 특히 지난 수 주 동안 많은 진전이 있었고, 중요한 노사 협상에 있어 관계자들이 건설적인 접근을 한 것은 바람직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조속하게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며 "앞으로 한국GM은 수익성을 확대하면서 견고한 사업체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특위 위원장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남은 이야기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한국GM이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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