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SGI서울보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산 농·축산물 거래 활성화 보증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농식품부가 선정한 중소 식품기업이 국산 농·축산물을 외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보증상품을 개발해 오는 30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신용등급별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담보 없이 가입할 수 있고 농식품부에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한국식품유통공사의 식품기업 지원관리시스템(www.foodbiz.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작년 한 해 동안 전체 보증공급액 199조 원 중 90.5%인 180조 원을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공급했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에 1조8천억 원, 중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에 1조 원의 보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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