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26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55분 전일보다 4틱 오른 107.62에 거래됐다. 은행이 2천690계약 사들였고, 외국인이 2천731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9틱 상승한 119.2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995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345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국 채권금리와 연동해 움직이는 것 같다"며 "미 금리를 보며 조심스럽게 저가매수의 기회로 접근하는 투자자들도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여전히 시장흐름을 살피고 움직이자는 분위기가 강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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