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독일 소비자들의 구매심리 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는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8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조사치인 10.8에는 부합했다.

GFK는 "시리아 위기 고조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소비자들을 걱정시키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이전까지 뛰어났던 독일의 경제전망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달 상황을 반영하는 하위 지수 중 경기기대지수는 37.4로 지난달보다 8.5포인트 하락했다.

소득기대지수는 53.5로 1.4포인트 내렸고, 구매의사지수는 60.0으로 0.9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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