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모바일 칩셋 제조업체 미디어텍이 급락한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26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71.39포인트(0.68%) 내린 10,488.58에 장을 마쳤다.

상승 개장한 가권지수는 오전 장 후반께 하락 전환한 뒤 마감까지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가권지수는 5거래일 연속 밀렸다.

미디어텍이 4.01% 밀리면서 전체 지수를 압박했다.

미디어텍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으로 밀리는 동안 총 10.6% 하락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1위 TSMC는 1.33% 하락했고, 훙하이정밀은 0.25% 상승했다.

라간정밀은 1.38% 올랐고, 청화텔레콤은 0.9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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