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현대모비스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에 8조1천943억원의 매출과 4천498억원의 영업이익, 4천6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32.7%, 당기순이익은 38.9% 각각 감소했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실적은 금융시장의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11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에 8조6천430억원의 매출과 5천1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mj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