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선물 스와프 시장까지 영향을 받았다.

26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1.5bp 하락한 1.863%, 2년은 2.3bp 내린 2.035%, 3년은 2.3bp 낮은 2.143%였다. 5년은 2bp 하락한 2.268%, 10년은 2bp 내린 2.388%에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상승했다.

1년은 2.5bp 상승한 1.160%, 2년은 1.5bp 높은 1.240%, 3년은 1bp 오른 1.330%였다. 5년은 1bp 상승한 1.450%, 10년은 1bp 높은 1.820%에 장을 마쳤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IRS는 아시아시장에서 미 금리가 하락하면서 국내 금리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 오퍼가 유입됐다"며 "CRS는 FX 스와프 영향을 받았는데, 지난달 말과 비교했을 때 자금 사정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3bp 높은 마이너스(-) 81.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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