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캔자스시티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이 전월보다 개선됐다.

26일 캔자스시티 연은은 4월 은행 관할 지역의 제조업 합성지수가 전월의 17에서 26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수가 '0' 이상이면 업황이 확장한다는 의미다.

다만 향후 6개월간 전망을 보여주는 합성 전망 지수는 전월의 33에서 31로 낮아졌다.

4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20에서 33으로 큰 폭 올랐다. 6개월 생산 기대지수도 42에서 46으로 올랐다.

채드 윌커슨 부총재 겸 이코노미스트는 "다수의 기업이 글로벌 무역 정책의 변화에 대해 우려하는 중에도 제조업 활동은 개선됐다"면서 "가격 지수는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캔자스시티 연은의 관할 지역은 콜로라도와 캔자스,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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