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7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7포인트(0.38%) 하락한 2,379.07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7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140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민간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한반도 지정학적 우려가 불거진 영향 등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렸다.

개장 전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54%, 053%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0.73%, 현대차는 1.29% 약세였다. 삼성물산은 1.38%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0.13% 올라 가장 상승 폭이 크고, 증권업종은 0.79% 이상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포인트(0.16%) 상승한 662.6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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