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남북정상회담이 북미정상회담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지정학적인 차원을 넘어 애플 등에 투자하는 투자자들도 관심을 기울이는 사안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 기업들이 평면 패널 디스플레이와 메모리칩 주요 공급 업체라며 애플과 소니 등이 한국산 부품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NBC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여러 업체들의 생산시설이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파주에 위치해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만약 공급 차질이 발생한다면 그 영향이 글로벌 경제로 파급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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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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