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사학연금이 해외주식과 해외채권자산 위탁운용사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사학연금은 27일 위원회를 통해 해외주식(액티브형)에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해외채권(FoETF형)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선정했다.

사학연금의 해외증권 운용규모는 약 3조2천억 원으로 이중 해외주식이 약 2조2천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주식 위탁운용사 8개 기관과 해외채권 위탁운용사 4개 기관이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수익 다변화와 위험 분산 차원에서 올해도 해외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번에 선정한 신규 운용사에 적절한 시점을 고려해 자금을 투자할 것이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