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여러 분야에서 점증하는 위협 요소를 고려할 때 2020년까지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AMP캐피털이 27일(현지시각) 전망했다.

AMP캐피털의 셰인 올리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호주 소비 지출이 줄고 은행 대출기준이 더 빡빡해지는 데다 멜버른과 시드니의 주택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올리버 수석은 RBA가 오히려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다른 전문가들과 비교해 훨씬 비둘기파적인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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