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6천114억원, 영업이익 1천844억원, 당기순이익 1천463억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6%와 12.6% 감소했다.
다만 지난 분기와 비교해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32.3%와 67.9% 늘었다.
이러한 실적은 금융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사이에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11개 증권사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7천295억원과 영업이익 2천60억원 등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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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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