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를 대신에 주식 시장에 개입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증권금융공사(증금공사)는 10여개 상장사에 대한 지분 보유를 최소 200억 위안(약 3조4천억 원) 넘게 늘렸다.
증금공사는 중국평안보험그룹, 격력전기 등 우량주에 주로 투자했다.
지난 18일 중국 증시가 상승하자 전문가들은 정부의 개입을 추정하기도 한 바 있다.
증금공사가 투자한 상장사 | 지분 비율 변화 |
중국평안보험그룹(601318.SH) | 3.8%→4.44% |
격력전기(000651.SZ) | 2.78%→3.48% |
중국중차(601766.SH) | 4.18%→4.64% |
신화보험(601336.SH) | 2.86%→3% |
노주노교(000568.SZ) | 1.74%→2.1% |
안휘해라시멘트(600585.SH) | 3.96%→4.28% |
삼일중공업(600031.SH) | 1.69%→3.74% |
초상사구(001979.SZ) | 지분 0.7% 증가 |
중국알루미늄(601600.SH) | 1.71%→3.33% |
장주편자황제약(600436.SH) | 0.57% 확보로 주요 주주 명단 진입 |
화태증권(601688.SH) | 4.02%→4.88% |
동방증권(600958.SH) | 3.89%→4.9% |
초상증권(600999.SH) | 3.37%→4.51% |
<증금공사 지분 확대 상장사 명단>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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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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