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달러 대비 14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찍은 인도 루피화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엘라라캐피탈이 27일 예상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투자은행인 엘라라캐피탈은 "달러-루피 환율이 66.75루피 근처로 떨어질 것"이라며 "미국 금리가 채권 추가로 올라가고 유가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단기간 68루피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엘라라는 "미국 채권 수익률은 이를 이미 반영했다"며 "미국 재정 적자가 증가한 가운데 트럼프 정부의 약달러 선호로 중장기 달러는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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