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올해 1·4분기 건축인허가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과 문교사회용 건축물 인허가가 늘고 주거용과 공업용 건축물은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한 3천992만7천㎡, 동수는 4.3% 증가한 6만2천155동이라고 공개했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천863만6천㎡(150만1천㎡, 8.8%), 지방 2천129만1천㎡ (△329천㎡, 1.5%↓)이다.

상업용 1천105만2천㎡로 전년 동기 대비 4.3%, 문교사회용 235만8천㎡로서 15.2% 증가했다. 주거용과 공업용은 각각 1천410만8천㎡(11.9%↓)와 351만8천㎡(1.0%↓)였다.







<출처: 국토교통부>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2천865만5천㎡, 동수는 0.2% 감소한 4만7천68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천399만4천㎡(74만7천㎡, 5.6%), 지방 1천466만㎡(△88만5천㎡, 5.7%↓)이다.

주거용 1천21만9천㎡, 상업용 779만9천㎡, 공업용 260만9천㎡, 문교사회용 153만5천㎡로서, 각각 9.5%, 2.4%, 31.4%, 21.0%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3천880만3천㎡, 동수는 0.8% 감소한 4만5천418동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천732만2천㎡(323만㎡, 22.9%), 지방 2천148만㎡(306만2천㎡, 16.6%)이다.

주거용 1천779만㎡, 문교사회용 206만7천㎡로 각각 35.8%, 8.8% 증가했다. 상업용 805만6천㎡, 공업용 429만8천㎡로 각각 8.8%, 5.2% 감소했다.

국토부는 1분기 건축물 인허가, 착공, 준공의 주요한 특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준공(35.8%) 면적은 증가했으나, 허가(△11.9%), 착공(△9.5%) 면적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허가 면적은 수도권(2.4%) 증가, 지방(△20.9%) 감소로 나타났으나, 준공 면적은 수도권(40.7%) 및 지방(32.3%) 모두 증가했다.

기타 통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 http://www.eais.go.kr),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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