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천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천3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78억원보다 38.1% 증가했다.
회사는 통상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하면 1분기가 실적 호조를 보이는 시기는 아니지만, 올해는 리테일과 트레이딩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해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메리츠증권의 3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3조2천746억원으로 1년 전보다 7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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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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