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7월 중 크레디트 채권은 보유수익 매력으로 발행 물량 소화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업 펀더멘털의 개선과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가 크레디트 채권의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또 일부 여전채의 유통 물량 출회 부담이 지난 6월 말을 기점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크레디트 약세 우려를 상쇄할 것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진단했다.
이어 올해 3분기에 금리가 레벨업 될 때까지 좀 더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크레디트 채권의 보유수익과 짧은 듀레이션으로 인한 국채 대비 적은 손실부담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 신용 스프레드는 회사채 A등급을 중심으로 약 1~2bp의 축소세를 나타냈다.우량등급은 단기물을 중심으로 약보세를 보이면서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이 지속됐다.
여전채 A등급 신용 스프레드도 전주 대비 축소된 모습으로, 아주캐피탈 지분 매각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계속됐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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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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