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비용절감이 중요한 과제이긴 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4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유창근 사장은 지난 3일 부산 현대상선 트레이닝센터에서 50명의 초임사관을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CEO)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적자산과 선박자산, IT자산은 현대상선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한국 해운을 이끌어 갈 주역은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현대상선의 역사, 중장기 전략, 환경규제 이슈, 해운업 동향 등을 설명하고 '톱 클래스' 도약을 약속했다.

유 사장은 그동안 직급별 간담회, 경력직원 간담회, 신입사원 간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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