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삼성 저격수'라는 별명을 가진 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히고, "호랑이가 바로 윤석헌 교수였다"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던 금융혁신과 재벌개혁의 속도를 내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내정자는) 관료들의 저항이 무엇인지도 알고, 혁신의 방향을 직접 만든 사람인 만큼 금융개혁의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pisces73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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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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