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가 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5% 증가를 밑도는 결과다.

다만 소매판매는 두 달 연속 증가 추이를 보였다.

2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8% 증가했다. 하지만 이 또한 시장 전망치 1.9% 성장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지난 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증가, 전년대비 1.8% 증가로 각각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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