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금융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감리 조치안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금융위는 5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이 김학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함께 다음날 오전 박권추 금감원 회계전문심의위원으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결과에 따른 조치안 내용을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향후 감리위원회 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달 초 삼성그룹의 핵심 바이오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 회계를 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이를 회사에 통지했다. 분식 회계에 대한 사실 여부와 징계는 금융위 감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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