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연합뉴스TV 이나연 앵커

◆대담 : 하나금융투자 김두언 이코노미스트, DB금융투자 문홍철 채권파트장, 메리츠종금증권 윤여삼 채권파트장, 연합인포맥스 금융시장팀 전소영 기자

◆구성 : 유지연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미국의 5월 FOMC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연자들은 미국경기의 확장국면 지속으로 미 연준이 올해 금리를 2~3회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여삼 채권파트장은 파월 의장이 유연성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달래준 회의라고 평가했다. 미국경기는 정점을 지나 쉬어가는 타이밍에 재정자금이 유입되면서 호황국면이 늘어지는 사이클인데 시장 참가자들이 너무 안심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문홍철 채권파트장은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경우 경기 확장국면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달러인덱스는 미국의 쌍둥이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80초반까지 하락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유로화 약세와 역대급 규모인 달러숏 포지션 영향으로 94~95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두언 이코노미스트는 신흥국 통화는 달러가 소폭 반등하면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달러원은 호재가 많아 올해 세 자릿수 터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소영 기자는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 속에 한국은행은 경기보다 인플레이션을 주시하고 있다며, 원화 강세 흐름 속에 외국인 투자자금에 부담을 느낀 한국은행이 'Smoothing Operation' 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남북한 정상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상봉과 경제협력 재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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