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해외 도시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도시재생 콘퍼런스를 연다고 9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1세션 '환경과 스마트 도시재생'에서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순환시키고 정보 통신망을 활용하는 도시재생 방안이 제시되고 2세션 '해외 도시재생 정책과 사례'에서는 북미지역의 도시재생 지원 정책과 성공적인 벤치마킹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된다.

사전행사로 콘퍼런스 하루 전인 10일 H-창의허브(아세아전자상가 3층)에서는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청년 창업가, 사회투자자, 재외 전문가들이 모여 청년들의 사업 사례, 재생지역 현황 등을 공유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외한국인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시 내 교통·환경·에너지·불평등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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