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 전일 3% 넘게 급락했던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급등세로 돌아서며 널뛰기 장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이 동반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오후 3시15분 현재 전일보다 23.70포인트(2.87%) 오른 851선에 거래됐다.

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했다가 장중 1% 넘게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장중 15%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신라젠은 6%가량, 메디톡스와 바이로메드 등은 2~4%가량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0억원, 950억원 순매수하는 쌍끌이 장세도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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