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윤정원 기자 = 일본의 지난 3월 경상수지 흑자가 3조1천223억엔(약 30조7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 재무성이 10일 발표했다.

일본의 경상수지는 4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3월 흑자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3조139억엔을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 늘었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는 전년 동기 6% 줄어든 2조1천53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 및 서비스수지는 전년 대비 26.5% 증가한 1조3천838억엔 흑자로 집계됐다.

무역수지 흑자가 1천1천907억엔으로, 서비스수지 흑자가 1천931억엔으로 조사됐다.

기부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3천669억엔 적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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