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현대건설이 이달 중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북아현 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힐스테이트 신촌'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10일 힐스테이트 신촌이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천226세대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세대가 일반분양된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별로 ▲37㎡A 1세대 ▲37㎡B 2세대 ▲42㎡A 8세대 ▲52㎡ 4세대 ▲84㎡A 69세대 ▲84㎡B 24세대 ▲84㎡C 45세대 ▲84㎡D 35세대 ▲84㎡E 108세대 ▲84㎡F 6세대 ▲84㎡G 15세대 ▲119㎡ 28세대 등이다. 일반 분양 92%가 중소형이다.

북아현뉴타운은 총 5개 구역에 약 1만 2천 여 세대 규모로 진행 중이다. 3개 단지로 구성된 1구역은 이미 2천850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남은 1-1구역이 이번 현대건설의 분양 현장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촌로, 대흥로, 마포대로 등을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성산로를 통해 내부순환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추계초(사립),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이 도보권이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대학교도 반경 1.5㎞ 이내다.

단지 주변으로는 안산과 서대문독립공원, 경희궁, 안산도시자연공원 등이 있다.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돼 상부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동선을 제공한다.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친환경자재인 'E0등급'의 가구를 사용한다. 환기유니트, 드레스룸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도 설치된다.

전용 84㎡F, 84㎡G, 119㎡는 별도의 현관문을 갖춘 세대분리형 평면으로 설계돼 임대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44-2번지에 이달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신촌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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