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차기 DGB대구은행장 선임 경쟁이 김경룡 DGB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과 박명흠 대구은행장 직무대행 2파전으로 치러진다.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예비 후보자 6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끝에 2명의 숏리스트를 확정했다.

임추위는 오는 18일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군을 내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는 이달 말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은행장에 선임된다.

김 후보는 대구상고와 영남대 경영학과, 경북대 경영대학원를 나와 대구은행 경북본부장, DGB경제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박 후보는 오산고, 영남대 무역학과를 나와 대구은행 부울경본부장과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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