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이체방크는 새 채권 부문 대표에 회사채 담당이었던 이오니스 존 필립을 임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필립은 41세로 지난 2015년부터 채권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람 나약의 뒤를 잇게 된다. 나약은 투자은행(IB)의 리스크와 자원 관리 담당자로 이동했다.

저널은 이번 인사는 은행의 새 CEO인 크리스티안 소잉(47) 체제에서 지난달 카드 리치가 IB 부문의 단독 대표로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단행 대규모 조직 개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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