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8.5.25 금 04:4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증권
    배당사고 후 ELS 발행 대폭 늘린 삼성證…해석은 제각각
    김지연 기자  |  jykim@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4  09:08: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삼성증권이 이달 들어 다른 증권사 대비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사채 ELB 포함)을 대폭 늘려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배당 사고 이후에도 고객과의 신뢰도가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사고 이후 기업금융(IB) 등 다른 수익원에 차질이 생긴 것을 보전하기 위해 발행을 늘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4일 연합인포맥스 ELS·DLS 발행실적(화면번호 8430)에 따르면 이달 삼성증권의 ELS·ELB 공·사모 발행 예정금액은 약 1조2천627억원으로 집계됐다.

    1조원이 넘는 ELS를 발행한 증권사는 삼성증권뿐이다. 그 다음으로 ELS 발행량이 많은 미래에셋대우(약 7천783억원)와도 5천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

    한국투자증권은 약 7천297억원, NH투자증권은 약 7천256억원어치의 ELS를 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ELS를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발행예정 금액은 투자설명서 상의 예정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삼성증권은 연초 이후 ELS, ELB 발행을 활발하게 하는 증권사 중 하나였다. 그러나 발행 예정금액이 다른 증권사들과 대폭 차이가 난 것은 이달 들어서부터다.

    지난 4월만 해도 삼성증권의 ELS 발행예정액은 2조7천725억원으로, 메리츠종금증권(2조1천640억원), NH투자증권(1조9천367억원) 등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업계에선 삼성증권이 ELS 발행량을 대폭 늘린 것을 두고 배당사고 이후 다른 부분에서 줄어든 수익을 보전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증권이 다른 대형사 대비 ELS 발행을 많이 하고 있다"며 "ELS 발행은 배당사고 등으로 별로 타격을 받지 않은 부분이라 다른 부분에서 수익이 줄어든 것을 보전하기 위함이 아니냐"고 추정했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 관계자는 "ELS 전체시장이 전년 대비 25% 정도 늘어나면서 증권사들 전체적으로 발행량이 늘어났다. 삼성증권 발행량이 늘어난 것도 이런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ELS 발행이 늘어난 것은 우리사주 배당 사고에도 불구하고 삼성증권과 지속해서 거래하겠다는 고객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부분으로, 사고 이후에도 영업에 큰 타격을 받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jykim@yna.co.kr

    (끝)
    김지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
    [북미회담 무산] "트럼프 협상 기술이면 뉴욕 증시 반등 가능"
    2
    비트코인, 미 법무부 가격 조작 조사 소식에 하락
    3
    트럼프발 세계 안전자산 선호 강화
    4
    美 4월 기존주택 판매 2.5%↓…월가 예상 하회(상보)
    5
    러시아 에너지장관 "OPEC 회원국과 감산 완화 협의"<WSJ>
    6
    애틀랜타 연은 총재 "북미회담 취소 등 미 경기 하강 위험"
    7
    트럼프 "회담 무산 북·세계에 좌절…향후 잠재 기회는 있어"(상보)
    8
    ECB, 경제 둔화 채권에 미칠 영향 경고
    9
    <뉴욕 금가격> 트럼프 북미회담 취소에 1.2% 상승
    10
    文대통령, NSC 상임위원 관저로 긴급 소집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