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박지원 캐스터

◆대담 : 유진투자증권 이상재 이사, 하나금융투자 김두언 수석연구원, 현대차투자증권 김문일 연구위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시작된 2분기 실적 시즌 및 하반기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재 이사는 삼성전자의 14조원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적정주가 300만원을 제시했다. 또한, IFRS9 적용 전에 보유 주식 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주와 스튜어드십 코드 활성화에 따라 지주사에 관심을 가지라고 제안했다.

김두언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반도체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금리인상 사이클에 따른 예대 마진 이익이 예상되는 은행주, 통합IB 설립에 따른 재평가가 예상되는 증권주 등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문일 연구원은 경기에 민감한 자동차주의 부진은 미국의 경제의 호조와 신흥국들의 회복세를 고려하면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조선·해운 업종의 경우에는 정부의 지원이 실제 가치창출까지 이어지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주가 반등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추경이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내수주보다 수출주가 좀 더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원들은 하반기에도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치를 코스피 기준으로 낮게는 2,500~2,600, 높게는 3,000까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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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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