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부채 수준이 과도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스터 총재는 부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get out of hand)'로 커지지 않도록 미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지속 가능한 재정 경로로 가고 있는지 측면에서 미국 경제를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CNBC는 미국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작년 104%로 194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총부채 규모는 올해 21조 달러를 넘어 10년 전보다 120%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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