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자동차 공유 서비스 디디 추싱이 美 캘리포니아 주 당국으로부터 자율 주행차 주행 실험을 허가받았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14일 보도했다.

신화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캘리포니아 차량 관리국(DMV)가 53건의 자율 주행차 도로 실험을 허가했다면서, 디디추싱이 여기에 마지막으로 포함됐다고 전했다.

디디 추싱이 미국에서 자율 주행차 주행 실험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화는 설명했다.

디디 추싱은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연구소를 열고 자율 주행을 포함한 인공 지능(AI) 연구에 박차를 가해왔다고 신화는 설명했다.

중국 기업으로는 이미 바이두와 파라데이 앤드 피처, 그리고 창안 자동차 등이 미국 내 자율주행차 도로 실험을 시작했다고 신화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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